엄마와의 대화는 거의 다툼으로 끝나는거 같아요

엄마는 제가 뭐 오늘은 뭐했다 내일 뭐할거다 말도 안하고 답답하다는데 도저히 대화를 나눌 뭐를 안줘요.. 그냥 일상적인 대화를 하고 싶은데 그런말로 시작해도 끝은 늘 저에 대한 불만이나 아쉬운점으로 끝나거든요... 뭐 가족끼리 말도 못하냐는데 매번 이러니 숨막히죠 그래서 그냥 안싸우려고 필요한 말 아니면 잘 안하는데 그건 그거대로 제가 뭔 생각 하는지몰라서 답답하대요... 대체 어느 장단에 맞춰야하나요

엄마 말대로는 제가 말 잘듣고 토안달면 된다는데 뭐 제 생각에 안된다 생각하는것도 그런식이니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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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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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꼼지영
    가족끼리의 대화중에 꼭 나오는 말이죠
    "가족이니까 말하는거야!" 저도 아들에게 가끔 했던거 같아요. 반성할께요. 😅 자식이 하는 말이나 행동을 고쳐주고싶어하는..나가면 욕먹지않게..그런 부모의 맘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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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보고
    부모님들은 그게 사랑이라고 생각하셔서 더 그런거 같아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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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리
    대화가 잘 안되실 것 같아요ㅠㅠ 
    저라면 대화를 더 피하게 될 것 같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