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 큰아들은 애증의 존재입니다 분명 사랑하는데 가끔씩 제 속을 뒤집어놓네요 ㅜㅜ '사춘기라 그런거다 ' 이 말을 마음속으로 몇번이나 되뇌이는지 모릅니다 그런 큰아들이 진학을 앞두고 다른 지역으로 가게 되었는데 세탁기 사용방법을 알려달라며 약간 들떠있는 모습을 보니 잘 할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이지만 혹시라도 아이에게 안좋은 일이 생길까 걱정이 태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