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y
오호.. 전 시간이 좀 지난 일이라면 그냥 묻어요ㅠㅠㅠ
가족들한테 예전 일로 서운할 때는 어떻게 하시나요...?
가족들 간 기질 차이, 당시 경제적 어려움으로 마음의 여유가 없었음, 이런저런 상황에 대한 경험과 지식 부족...
이런 이유로 속상했던 일들이 많았어요.
지금은 각자 나이가 들고 돈을 벌고 떨어져 있는 시간이 길고 해서 나아졌는데...
가끔씩 불쑥불쑥 생각나서 울컥해요.
한번 말문을 열어봤는데 넌 예전 일에 너무 매여있다, 난 기억 안 나는데 넌 기억력도 좋다 이런 얘기만 듣고 그 뒤로 말을 안 꺼내고 있어요.
비슷한 경험이 있으신 분들은 어떻게 마음을 다스리셨나요.
혼자 삭히는 게 답일까요 싸움이 길어지더라도 죄다 꺼내놓고 따져야 속이 시원해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