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걱정이

저는 30대 중반이 넘어가는 나이인데 제가 장남이다 보니 어머니 걱정이 슬슬 되더라고요

살면서 뭐 여유로운 상태도 아니다 보니 결혼은 생각도 못 하고 혼자 하루 살아가기 바쁜데

어머니 나이가 이제 60대가 되면서 점점 건강도 안 좋으시고 여기저기 어깨나 손목 무릎 등이 아프다 하시네요

요즘 같이 경기도 안 좋고 힘든 와중에 어머니도 점점 나이가 드시고 또 혼자 되신지도 오래 되셔서

나중에는 모시고 살아야 하는데 뭐 아직 몇 년 남은 일이지만 하루하루 시간이 지나면서

저 또한 체력적으로 힘들고 그런데 고령의 어머니를 모시고 지낼 생각에 걱정이 많네요

 

그래도 어머니는 자식들한테 짐 되기 싫으시다고 병원도 다니시고 몸에 좋다는 영양제도 잘 드시지만

걱정도 되고 어디 크게 안 아프시면 좋겠다는 마음 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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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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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shwalker
    아저두 공가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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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sy
    내가 한살한살 먹을수록 
    부모님 건강이 걱정되지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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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보고
    연세가 들면 걱정이 많이 돼죠...
    지금부터 잘 관리하시면 큰 걱정은 없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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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리
    모든 자식들이 같은 걱정을 할 거에요ㅜ 
    저도 부모님이 건강하셨음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