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니와 전화통화

시어머니는 시골에 계셔서 1년에 한 번 정도 볼까 말까인데요.

시어머니가 싫은 건 아니고요. 저는 전화통화 자체를 많이 하는 사람이 아니에요. 저희엄마랑도 자주 통화 안하고요. 통화를 하더라도 간단하게 말하고 끊거든요. 그런데 시어머니는 한 번 통화하면 말씀이 많으세요.거의 1시간은 기본으로 넘을 때가 많아요.저는 솔직히 간단하게 말하고 끊고 싶은데 말이죠. 그래서 거짓말을 자주 하게 되네요.끊어야겠다 싶을 때는 결국 다른 핑계를 대고 끊게 되네요.

거짓말도 자꾸 하기 싫은데 어떡하죠?

그렇다고 막 전화를 끊으면 토라지시거나 할까봐 좀 그렇고요. 고민이네요 항상.....

0
0
댓글 8
  • 프로필 이미지
    들꽃7
    한시간통화면 힘드시긴 하겠네요 
    고민되긴 하시겠어요 
    • 프로필 이미지
      김7368
      작성자
      요즘에는 건강이 안 좋으신가봐요
      통화하다가도 한 말을 잊어버리시네요
  • 프로필 이미지
    ssy
    ㅅ시어머니랑 1시간 넘게 통화하시면
    힘드시겠어요ㅠㅠ
    • 프로필 이미지
      김7368
      작성자
      시어머니가 싫지는 않은데 한시간은 친구랑도 힘들긴하죠
  • 프로필 이미지
    장보고
    게다가 시모전화는 받는것도 부담스럽죠..
    자주 만나는 사이가 아니라 먼저 끝기도 어렵구요..
    고민이 되겠어요
    
    • 프로필 이미지
      김7368
      작성자
      고민이되네요.시엄마가 시른건 아니에요
      통화가 너무 길뿐 ㅋ
  • 프로필 이미지
    또리
    저도 전화통화를 많이 하는 사람이 아니다보니
    그렇게 통화가 길어지면 얼마나 힘든지 알아요ㅠ
    • 프로필 이미지
      김7368
      작성자
      끊고 다른 일도 해야겠는데 계속 못 해서 결국 아이에게 떠 넘길때도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