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찬은서맘
세차만 3시간...와우..ㅠ 그것만들어도 얼마나힘들지 이해가되네요..ㅠ
저희는 크게 싸울 일은 없는데 너무 깔끔하고 꼼꼼한 완벽주의 성격의
남편때문에 가끔 스트레스를 받을때가 너무 많네요.
취미로 캠핑과 차박을 좋아해서 함께 여행을 다니는데
털털한 성격인 저와 깔끔떠는 남편사이에서 가끔 냉전이 오갈때가 많이 있네요.
조금 대충하면 좋으련만 장비 하나하나 닦으면서 너무 힘들게 하는 모습을 보면
이건 아니다 싶을때가 많이 있네요. 여행다녀와서도 세차만 하는데도 3시간은 기본이니
전 아예 세차하는데는 따라가지도 않네요. 옆에서 그만해도 된다하면 잔소리로 들으니
차라리 안보고 말안하는게 낫다 싶어서요.
성격은 안변한다고 하지만 옆에서 지켜보고 있자니 속이 부글부글 할때가 많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