꼼꼼하고 완벽주의 성격의 남편

저희는 크게 싸울 일은 없는데 너무 깔끔하고 꼼꼼한 완벽주의 성격의

남편때문에 가끔 스트레스를 받을때가 너무 많네요.

취미로 캠핑과 차박을 좋아해서 함께 여행을 다니는데 

털털한 성격인 저와 깔끔떠는 남편사이에서 가끔 냉전이 오갈때가 많이 있네요.

조금 대충하면 좋으련만 장비 하나하나 닦으면서 너무 힘들게 하는 모습을 보면

이건 아니다 싶을때가 많이 있네요. 여행다녀와서도 세차만 하는데도 3시간은 기본이니 

전 아예 세차하는데는 따라가지도 않네요. 옆에서 그만해도 된다하면 잔소리로 들으니

차라리 안보고 말안하는게 낫다 싶어서요.

성격은 안변한다고 하지만 옆에서 지켜보고 있자니 속이 부글부글 할때가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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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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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찬은서맘
    세차만 3시간...와우..ㅠ
    그것만들어도 얼마나힘들지 이해가되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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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임쏘해피뽕따~~
    에고많이힘드시겠어요 그래도 좀더좋은점이 있으실거예요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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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우니향기
    헐..세차만 3시간... 결벽증이 있으신가보네요..
    되게 피곤하실거같아요ㅜ 저같아도 스트레스받을거같아요.. 
    제남편은 완전 더러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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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una
    그냥 무시하고 사시는 게 속 편해요 신경쓰다보면 한도끝도 없다는ㅠㅠ 저는 제가 남편님 같은 성격이라 대충하는 거 보면 잔소리하고 싶다가도 꾹 참고 다시 마무리하네요ㅋ 잔소리해봤자 싸움밖에 안되니 그냥 서로 인정하고 사는 게 젤 속 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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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ouhj3
    성격은 변하지 않는것같아요 그래서 부딛치지 않으려면 어느정도 인정하고 배려해야되는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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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sy
    진짜 차라리 안보는게 마음이 편하긴 하겠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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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보고
    성향은 아무리 오래 살아도 변하지 않더라구요...
    그냥 인정해주고 맘이라도 편하게 사는게 최고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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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리
    성향이 완전 반대이신 것 같아요ㅠ 
    그럼 너무 힘들긴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