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아미
저도 친정엄마한테 살갑게 못하는게 늘 죄송하네요 항상 딸도 봐주시고 하는데 신경써주지못하네요ㅠ
나는 결혼 5년 차이다. 가족에 대한 고민은 내가 결혼 후 부모님을 매일 보지 못하고 잘 챙기지 못한다는 것이다. 마음은 가득한데 뭐가 이리 바쁜지.. 매일 카톡은 하지만 하루에 한 번 목소리 들으려고 노력 중이고 일주일에 한 번은 보려고 노력 중인데 사회생활하랴 개인 일정 소화하랴 운동하랴 잘 안 지켜진다. 나는 이것이 불효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보지 못하더라도 연락은 꼭 드리려고 한다. 부모님 건강하세요.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