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자 남편

제목만 봐도 딱! 감이 오시죠? 저희 남편은 삼형제  중에 둘째에요. 장남은 약아서 시어머니 비위 맞춰가며 자기 이득도 챙겨가며 나름 본인 가족과 본가의 발란스를 잘 맞추는 편이에요. 막내는 물리적 거리가 멀기도하고 불같은 성격이 시어머니 성격과 비슷해서 자기 소신껏 아닌건 아니다 하는 대쪽 같은 성격이에요. 그에 반해 남편은 ......시어머니 말이라면 껌뻑 죽는 효자 아들 그 잡채네요. ㅜ 벌써 결혼 10년차, 마마보이 아들 노릇때메 이혼위기도 겪었지만 어찌어찌 살고있어요. 나름 많이 사람 만들어 놓기는 했지만 아직도 마마보이 vs. 본인가정 중 우선순위를 헷갈려 하는 남편과 살려니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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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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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크
    어우 뭔지알아요 제발 효도는 셀프.... 중요한게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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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자남편.... 글만봐도 스트레스네요
    효도는 셀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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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sy
    효자남편..ㅎㅎㅎ
    옆에서 많이 힘드시게서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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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아미
    효자남편 뭔지 알겠어요
    저도 그런사람과 살고있어서 고충이해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