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니
술이 문제군요 아직 아이도 어린데 어쩌지요? 한편 남편이 밉더라도 그걸 아이와 남편이 알게하는건 안좋을수있으니 그 마음을 티 내지말고 잘 해결하시길바래요 마음먹기 따라 달라질수있어요
이제 결혼 7년차 지나가는데 요즘들어 신랑이 점점 싫어져요.
애들이 커가면서 같이 놀아주기도 해야 하는데
꼭 저랑 싸우고 나면 술먹고 늦게 들어오거나 밖에서 술 안먹고 들어오면 집에서 혼자 술을 먹는데..
그런 모습도 보기 싫은데 이제 6살인 첫째한테 술을 냉장고서 꺼내달라고 까지 해요.
애들 앞에서 술먹는것도 마음에 안드는데 애한테 술을 꺼내달라고 하다니 이게 인간인가 싶기도 하고..
한번씩 싸우고 틀어지면 매번 저렇게 행동하니 그게 쌓이고 쌓여서 진짜 정이 뚝뚝 떨어지는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