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언니가 쪼달린다고 돈좀 빌려달라고 부탁을 하더라구요. 그래서 오죽하면 나한테 빌리는걸까 하고 빌려주게 되었습니다. 다행히 약속한 날에 갚기는 잘 갚았는데, 그뒤로 자꾸 돈을 빌려달라고 말하더라구요. 매번 돈 이야기를 하니 저도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나머지 참다참다 화내버렸어요. 그일후로 언니랑 사이가 서먹서먹해졌네요. 남이라면 척지고 살텐데, 가족이다보니 그리할수는 없고 어찌 풀어야 할까요. 고민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