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 너무 똑같은 성향의 아들

제가 평소에도 짜증이 좀 많아요ㅜㅜ 전형적인 다혈질 스타일요..

금방 화났다가 금방 풀렸다가 그런 편인데

아들이 저랑 성향이 똑같아요..

신랑은 그런 저랑 반대라 제가 짜증 부리면 자리를 피하거나 부드럽게 얘기해 주는 편인데

아들은 저랑 같으니 자주 부딪혀요ㅜㅜ

서로 짜증을 못 참으니 자꾸 언성이 높아집니다..

어른인 제가 참아야하는데 그게 또 안되네요.. 이래서 너무 비슷하면 같이 못 사는 건가봐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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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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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sy
    비슷하면 힘들긴 하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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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진진맘
    ㅋㅋㅋㅋ 생각하기 나름인것 같아요. 아들의 행동을 보고 내가 저렇게 하는구나 하며 거울효과로 반성하는 것도 좋지요. 제가 아이들 행동보고 가끔씩 반성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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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una
    참 신기하게도 안좋은 건 꼭 닮더라고요 내가 싫어하는 나의 습관이나 성격 같은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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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찌니✨
    너도 나중에 너같은 자식 낳아서 키워봐라!! 
    하시던 말 기억나네요 ㅠ
    아가가 태어나면 좋은 부분만 닮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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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정수
    둘 다 다혈질이라 자주 부딪히는군요
    아이들은  닮지 말았으면 하는걸 꼭 닮드라구요
    저도 아들이 저를 많이 닮았는데 보면서 
    고쳐야지 생각할때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