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깝고도 먼 가족과의 거리

어릴때는 거의 강압적인 수직 관계로 부모님 말을 듣고 자랐기때문에 큰 문제가 없었지만 

자라면서 저도 자기주장이란걸 하면서부터 마찰이 생기기 시작했는데

부모님이 이걸 전혀 받아들이지를 못하셔서 문제가 커지는거 같더라구요..

서로 양보를 하면 좋을거 같은데..

옛날분이시라 그런지 무조건 내말이 맞다고 우기시기만 하셔서ㅠㅠ갑갑할때가 너무 많습니다

진짜 서로 속병 나서 힘드네요..

각자 되도록 얼굴 안보고 살자 하고 사는데..

평생 이러고 살 수도 없고 어찌해야 잘 살지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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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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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sy
    ㅠㅠ의견 차이가 잘 안좁혀지시는군요
    스트레스받으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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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진진맘
    어휴 ㅠㅠㅠㅠ 나이들면서 정말 내려놓아야 할 것들 그리고 젊은사람들의 말에 귀 기울일 줄 알아야 하는데 말이지요. 
    이런 글 보면 저는 나이들면 안그래야지 하고 다짐해봅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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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정수
    저희집 얘기랑 비슷하네요 
    저희 엄마가 그래요 
    정말 고집도 쎄지고 자식들 말은 잘 들어주질 
    않아요 그래서 마찰이 자주생겨요
    글쓴님의 마음이 너무 와 닿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