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은맘
가운데에서 고생이 많으시네요. 그냥 하는 말이라도 이혼얘기 나오면. '난 누구 따라갈까'하고 물어보세요. 애들앞에선 하지 마셔야할 얘기인듯 싶네요.
아빠가 평소에 반찬이나 눈에보이는것들을 트집을부리고나서
얌전해지고
엄마도,
아빠가 밥먹을때 뭐를할때 타박은 엄청주는데요 둘이 똑같은데
어제부터 엄마가 그냥하는말로 나름대로 답답하니깐 이혼얘기를꺼내구요
아버지가 일 나갈때는 주간/야간 이렇게 출근하는데요
특히 (야간출근)할때만 머리아프다하고 가끔씩 조퇴를
하고와서 엄마가 골치가 아프대요 오늘 새벽에도 조퇴하고 왔어요
그게 한두번도 아니고 오래됐는데 그러려니 하고
아,몰라 이러고 엄마본인만 생각하면되는것을 그문제에 대해서
풀생각은 안하고 어제부터 이혼 오늘은 황혼이혼
이 말을하니깐 답답해요
투정은 그냥 아빠가혼자서 부리는건데 엄마는
그런데에 신경이 곤두서있어요
아빠가 투정부리는거나 엄마는 아빠가 밥먹을때 뭐만할때 타박주고 구박하고
둘이 똑같거든요 이럴때는 무슨말을 해주면되고
이혼이라는 단어나올때 "해줄말"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