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이 모두 다른 지역에서 살다보니 점점 외로워집니다. 생활비도 많이 들고요. 처음에는 원하는 삶의 방식으로 편하게 사니 너무 좋았는데요. 아플때도 혼자 있다보니 외롭고 타지역으로 옮겨온 것이 후회되네요. 이제와서 합치자고 하면 좋아할 지도 모르겠고요. 오늘도 고민만 깊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