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형제가 사남매인데 모두 외국에 살고있어요 둘은 유럽에 한명은 미국에요 지난여름 갑자기 시어머니가 돌아가셨는데 비행기 예약이 안되서 결국 저희가 장례일정을 치르고 발인날 겨우 아주버님만 오셨어요. 당황되고 손님들한테도 민망하고 상조를 들어놔서 그나마 무사히 장례를 했네요 90넘은 시아버지도 병원에 계신데 또 그런일이 있을까 벌써부터 걱정이 앞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