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나이는 이제 30대고 저희 어머니는 이혼을 하신지 10년이 넘으셨어요. 새로운 분을 만나서 같이 사시기는 하는데, 딸로서 몸 쓰는 일을 계속 하시기도 하고 이제 연세가 점점 드시니 걱정이 됩니다. 부잣집도 아니고 최대한 좋은거, 맛있는거 많이 사드리기는 하는데... 문득 문득 겁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