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오래 됐는데도 불구하고 아내가 시가 가는걸 많이 불편해해요. 시가에 행사가 있을 때는 꼭 참석을 하지만 평소엔 잘 안가려고 해서 아들과 저만 갔다오곤 하죠.아내가 함께 가면 좋을 거 같은데 좀 아쉬워요. 아들도 좀 더 크면 잘 안가려 할 거 같은데 걱정이에요. 함께 시가에 가고 싶어 하는게 제 욕심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