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쩡
참 어렵네요 따님도 공부한다고 바쁘시고 공부가 우선인 시기니 얼마나 예민하고 힘들까요?남편은 자기 혼자 가시거나 해야될것같아요
아이들이 어릴 때는 부담없이 주말이면 늘 여행 다니고~
여행이 끝나기전에 또 다른 여행을 계획하기를 좋아하는 남편이 있어 여행 많이 다녔습니다~
그런데~ 그 어린 딸이 이젠 고등학생이 되어~ 수험생이 되고,
주말이면 학원때문에 평일보다 더 바쁜 하루를 보내게 되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주말 여행은 계획할 수가 없게 되었지요~
그런데~ 자꾸만~ 시험이 끝난 주말이면 괜찮지 않냐며 딸에게 또 묻고 또 묻는 남편~
옆에서 보고 있기 참 난감합니다~ ㅋㅋㅋ
여행 좋아라하는 사람이 못 나가니 답답한 마음도 이해갑니다만~
고딩 딸은 안 나가고 싶겠냐구요~ ㅋㅋ
이 애매한 관계속에서 저는 어째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