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원 가고싶다는 시어머님

2018년 척추협착증으로 수술 하신 후로 근력이 떨어지시면서 점점 거동이 불편해지시고

작년 12월경부터 주간보호센터에 다니시기 시작했어요.

주간보호센터 다니시며서 적응하기 힘드셨는지 안가시겠다고도 하시고 등등 여러문제가 있었지만 지금은 잘 다니시고 계신데 오가는것 힘드시다며 이제 요양원으로 가고싶다고 해요.

온 식구들의 걱정은 요양원에서 잘 적응하실수 있을까 싶기도하고

또 우리집 경제적인 부담도 늘고..

경제적인 부담을 여러형제가 십십일반 나누면 좋은게 그렇지못한 상황이라

대학생 두아들 교육비, 용돈에 어머님 요양원비 감당하려고 생각하니 머리가 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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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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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sper
    아이고...불편한 부모님 집에서 모시는것도 부담이지만 또 요양원 들어가는것도 경제적으로 부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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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sy
    ㅇ요양원도 적은돈이 드는게 아니다보니ㅠㅠ
    걱정되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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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쩡
    요양원에 가도 돈의 문제가 있군요 
    참 현실적인 문제가 진짜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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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N
    그렇지요 아이들 크면 돈 많이 들어가는데 그렇다고 부모님 그냥 둘수도 없지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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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소리
    에고... 혼자 다 감당해야하는거면
    넘 부담스럽겠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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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은맘
    항상 경제적인게 고민이 될 수 밖에 없네요.  
    형제들과 의논해서 부담을 줄이실수 밖에요.
    저도 이번에 제가 나서서 도려님들에게 월 십만원씩이라도 내라고 얘기했네요. 십년이상 저희가 병원비내고 일처리다했더니 당연하다생각하는거 같아서요. 적지만 부담시키는게 맞는거같아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