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가족 고민입니다

결혼생활 거의 10년차인데요.

지내다보니 저랑 성격과 취향이 너무 안맞는거같아서 고민이에요...

그러다보니 생활이 재미도 없고요.

예전엔 이런점을 못느꼈는데 결혼생활은 또 다르긴하네요.

다들 잘 맞아서 사는건 아니겟지만요.

서로 양보안하고 그런것도 아니구요.

그냥 말그대로 취향과 텐션이 너무 너무 안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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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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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sy
    결혼은 또 다를것 같긴해요ㅠ
    전 장기연애인데도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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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쩡
    저는 결혼생활이 평생 서로 맞추어가는 과정이라 생각해요 
    그과정에서 너무 안 맞으면 어쩔수없지만 서로 다르기에 계속 살려면 상대방을 이해하고 맞추어가고 그런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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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은맘
    ㄱㅕㄹ혼 10년정도면 알콩달콩은 거의 없지 않나요.  전 23년차인데  서로 따로 놀아요.  간섭하지 않고. 오히려 편해요. 같은 헬스장다니는데 가는 시간도 다르고. 그냥 나 편한대로 살아요. 꼭 맞출필요있나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