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 연락

저는 저희 친정 부모님께도 먼저 연락을 거의 잘 하지 않아요. 그런데 시부모님, 특히 시아버지는 가족 간의 연락을 굉장히 좋아하시고 중요하다고 생각하세요. 저희 남편도 물론 연락을 잘 하는 편은 아니긴 한데, 저는 결혼 7년 동안 먼저 연락드린 게 3번 정도 밖에 안 될 정도로 정말 안했어요.. 쓰다보니 제가 너무 한 것 같네요ㅋㅋㅋ 지역이 멀어 자주 못만나고 그러다보니 더 할 말도 없고 어색한 것도 싫고 제가 살가운 성격도 아니다 보니 점점 연락을 더 피하게 되는 것 같아요. 이런 성격도 계속 노력하면 자꾸 연락하고 싶고 그렇게 바뀔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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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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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sy
    연락도 하다보면 또 계쏙 하게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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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써니
    불편하지 않은 사람 별로 없을태지만 7년 동안 먼저 연락한게 3번은 좀 심한듯해요 제가 시부모라면 넘 섭섭할듯해요  간단한 안부 인사라도 가끔 해보세요 시부모님 남편 당연히 좋아하고 본인도 잘했구나 하는 기분 드실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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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소리
    시어른이 괜찮다시면 몰라도 
    연락을 기다리시면... 주1회정도 전화 드림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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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ouhj3
    저도 연락을 거의 않하는 스타일이라 정답은 아니겠지만 맘에 우러나서 하면 모를까 억지로 하는건 차라리 않하는게 맞는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