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의 첫째라는 무게ㅜ

저희 첫째가 군대 다녀와서 이제 복학생인데

첫째라는 무게의 책임감을 가지고 있는 거 같아요ㅜ

부모인 저희에게 부담감을 안 주려고 뭐든지 

동생 먼저 챙기게 하고, 자신의 일은 최대한 

스스로 해결하려고 해요.

예를 들어 한달 용돈이 부족하면 둘째인 딸은 

바로바로 연락해서 챙겨가는데 아들은 매번 

용돈이 남는대요..그런데 나중에 꼬치꼬치

물으면 자기가 모아둔 돈으로 해결했대요ㅜ

졸업할 때까지는 지원해 주고 싶은데 이제 

성인이니 자기가 알아서 하겠다고 하니

벌써 멀어지는 듯해 서운해요..

친언니한테 고민상담했더니 따로 적금 들어

뒀다가 나중에 목돈으로 도움 주라고 하는데

어떤게 맞는건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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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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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N
    네에 20살 넘고 군대 다녀오면 독립심이 생겨요.
    응원해주시고 언니분 말씀처럼 하시면 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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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하늘에밝은달
      작성자
      남편은 미리미리 안 챙겨준다고 저한테
      뭐라 그러네요 ㅎㅎ
      따로 적금 넣어 나중에 목돈으로 줘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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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sy
    진짜 나중에 목돈으로 주는것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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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하늘에밝은달
      작성자
      그래야겠어요^^ 이번 등록금도 군대에서
      모아둔 돈으로 몰래 냈더라구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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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소리
    좋은 방법이네요. 따로 적금들어 챙겨주는거요.
    결국 부모의 도움이 필요할때가 있긴 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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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하늘에밝은달
      작성자
      언니 말처럼 따로 적금 들어두려구요^^
      졸업하면 목돈이 필요할 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