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N
네에 20살 넘고 군대 다녀오면 독립심이 생겨요. 응원해주시고 언니분 말씀처럼 하시면 되겠어요
저희 첫째가 군대 다녀와서 이제 복학생인데
첫째라는 무게의 책임감을 가지고 있는 거 같아요ㅜ
부모인 저희에게 부담감을 안 주려고 뭐든지
동생 먼저 챙기게 하고, 자신의 일은 최대한
스스로 해결하려고 해요.
예를 들어 한달 용돈이 부족하면 둘째인 딸은
바로바로 연락해서 챙겨가는데 아들은 매번
용돈이 남는대요..그런데 나중에 꼬치꼬치
물으면 자기가 모아둔 돈으로 해결했대요ㅜ
졸업할 때까지는 지원해 주고 싶은데 이제
성인이니 자기가 알아서 하겠다고 하니
벌써 멀어지는 듯해 서운해요..
친언니한테 고민상담했더니 따로 적금 들어
뒀다가 나중에 목돈으로 도움 주라고 하는데
어떤게 맞는건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