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이 싫다
도박이 무섭죠ㅠㅠ중독되면 자신이 뭘하고 있는지도 모르고요. 병원치료가 시급해보여요ㅠ자신의 의지로는 끊기 어렵대요
나이먹은 동생과의 갈등 때문에 너무 답답하고 고민이 됩니다.
결혼하고 아이낳고 일하고 잘 살고 있던 남동생에게 큰 문제가 생겼습니다
바로 도박중독입니다
처음 들었을땐 농담인줄 알았습니다. 그런 모습을 보이던 놈도 아니고 우리 가족중에 그런사람도 없었는데 왜
근데 정말 사실이었고 제 생각보다 훨씬 큰 돈을 도박으로 소진한걸 보고 정말 너무 어처구니가 없었습니다
동생을 찾아가서 욕도 하고 설득도 하고 타이르기도 하고 돌아온 후에 별 얘기가 없어 이제 해결됐나보다 하고 안심을 하고 있었는데 얼마 전 또 문제를 일으켰다는 소리를 듣고 완전 멘탈이 붕괴되었습니다
때릴수도 없고 어디 가둬둘수도 없고 가족이 아니라 정말 웬수 같은데 이 갈등을 어떻게 해결할지 답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