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시댁사랑

제 남편얘기를 하자면요...

시댁과 모임있는 날이면 방뎅이가 들썩 의자에 붙어 있질 않아요... 뭐 기분좋으니 그럴수 있죠... 문제는 여기부터입니다

장소에 도착!!

주차하고 내려 보통 같이 가잖아요..

혼자 막 갑니다... 1~2분 늦게 도착이 그렇게 싫은걸까요? 아님 빨리 보고 싶어서?? 무거운 짐 놔두고 남편이 가벼운 발걸음으로 가버리네요

우리가 도착했을때 자기네들끼리 앉아서 먹고있더라구요... 저랑 제아이랑 어찌나 초라해 보였던지 너무 슬펐네요... 고칠수 없는 남편의 시댁사랑 반만이라도 우리쪽으로 돌아올수 있는  그날이  언제일까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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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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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
    속상하시겠어요 그러면 정말 힘들더라구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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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이
    남편분도 참ㅠ  가족 먼저 생각해주시니
    너무 속상하셨겠어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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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sy
    중간에서 힘드시긴 하겠어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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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블버비
    먼저 앉아서 먹는건 좀 아닌것 같아요..
    서운함을 말씀해보시는게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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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리
    흠 남편분의 시댁 사랑 이해는 하지만 
    너무 얄밉고 그렇네요 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