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이
속상하시겠어요 그러면 정말 힘들더라구요ㅜ
제 남편얘기를 하자면요...
시댁과 모임있는 날이면 방뎅이가 들썩 의자에 붙어 있질 않아요... 뭐 기분좋으니 그럴수 있죠... 문제는 여기부터입니다
장소에 도착!!
주차하고 내려 보통 같이 가잖아요..
혼자 막 갑니다... 1~2분 늦게 도착이 그렇게 싫은걸까요? 아님 빨리 보고 싶어서?? 무거운 짐 놔두고 남편이 가벼운 발걸음으로 가버리네요
우리가 도착했을때 자기네들끼리 앉아서 먹고있더라구요... 저랑 제아이랑 어찌나 초라해 보였던지 너무 슬펐네요... 고칠수 없는 남편의 시댁사랑 반만이라도 우리쪽으로 돌아올수 있는 그날이 언제일까요?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