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 아이와의 고민

이제 중2 올라가는 남자아이입니다.

올초부터 말이 별로 없더니 학교나 학원 갔다오면 그냥 자기방으로 들어가 버리네요.

잘 갔다왔냐, 학교 생활은 어떠냐 해도 대꾸도 없어요.

 

그냥 방에서 핸드폰만 합니다.

10번 얘기하면 겨우 '어' 한마디 뿐이네요.

 

중2는 아무도 건들지 말라던데, 막상 저희 집에 있으니

어떻게 관계를 설정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그냥 기다려 주는 것만이 답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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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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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ouhj3
    저도 비슷한데 그럴때는 그냥 크게 어긋나는게 아니면 지켜봐주는게 정답인것같아요 힘들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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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남99
      작성자
      지켜봐주는게 정답인거 같긴합니다.
      그래도 고민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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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N
    요즘 아이들 그래요
    그냥 두시고 기본만 묻고 챙겨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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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남99
      작성자
      기본만 묻고 챙겨라 알겠습니다.
      소중한 말씀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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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ㅍㅎㅎ
    주변에서 그냥 남의 아이다..하고 살라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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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남99
      작성자
      남의 아이다 잘 알겠습니다.
      그래야 하는군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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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
    많이 힘드시겠어요 힘드시지만 기다려 주는 게 맞는 거 같아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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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남99
      작성자
      그렇죠. 기다려 주는 것 외에는 방법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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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ㅍㅎㅎ
      네.. 그래야할까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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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sy
    그냥 기다려주는게 낫긴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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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남99
      작성자
      기다려 주면 저절로 좋아질까요
      참 알다가도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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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ㅍㅎㅎ
      속터져도 참아야죠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