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 원래 그런걸까요? 전 이상하게 가족과 너무 가까워지면 싸우게 돼요. 엄마랑 특히 그래요. 집에 오랜만에 내려갔다가도 금새 부딪쳐서 기분 나빠져서 바로 혼자사는 집으로 가고 싶었던 적이 한 두번이 아니거든요. 또 헤어져지내면 사이가 좋고... 학생 땐, 어릴 땐 어떻게 같이 살았나 싶을 정도인데 다들 그런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