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가족 구성원 간에도 서로의 프라이버시나 개인적인 선택과 결정을 존중해 줬으면 좋겠어요. 근데 우리 가족은 그렇지가 않네요. 사사건건 제 사생활에 대해 물어보고 알려고 해요. 물론 애정이고 관심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래도 힘든 건 힘든 거예요. 차분히 개인 생활을 하려면 독립하는 방법밖에 없는 건지 요즘 고민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