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꽃향기
조금 부드럽게 대해주심 돟을텐데요.ㅠㅠ 그래도 전 아버지가 계신 성규님이 부럽네요.
아버지께서 올해 74세 이십니다.어릴적 부터 아버지께서는 엄하고 매우 무서운분이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아버지께 혼나는일이 많았고 부족한 아들이었습니다. 보통 연세가 많아지면 예전보다 부드러워지는데 여전히 독단적인 모습을 보이십니다. 이로인해 점점거리감이 생기고 부담스럽게 느껴집니다. 조금만 더 약해지셔도 되는데 그많은 짐을 내려놓고 편안하게 노후를 보내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