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ashman
아이들이 사춘기에 들어선것 같군요. 저희도 비슷하게 겪어내고 있는 일 같아요. 점점 좋아지더라구요.
자연스러운 일이기도 한것 같지만 점점 멀어지는 느낌
왜 몸이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는 말 있잖아요
아이들도 커가면서 온가족 식사 시간 맞추기도 힘들어요
주말에도 학원을 다니니 더하네요
그러다보니 밥도 제각각 일어나는 시간도 제각각 한집에 살지만 다 따로 국밥이에요
어쩌다 다 같이 모이면 공통된 대화 주제가 없어요
티비속 출연자들에 대한 이야기네요
학교생활 회사생활 친구관계를 서로 이야기 하지 않게,되더라구요
그냥 당연히 이렇게 되는거겠지 하기엔 좀 걱정이 앞서요
허물없고 벽없는 부모자식 관계가 되고 싶은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