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도 조심스럽네요

어려서는 몰랐는데 모두들 성장하고 자기 가족들을 가지게 되니 더 조심스러워집니다. 

가끔 만나는 조카들에게도 말을 많이 조심하게 되고 어렵네요. 세상을 살다 보니 말 한마디에도 상처받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서로의 감정에 따라 왜곡되거나 오해의 소지가 남는 대화도 있고요.

하도 조심조심하다 보니 깊이 있는 대화는 못 나누고 그저 인사하고 기본이 되는 대화만 나누게되네요. 

만나도 말이 더 짧아지고 서먹해지는 것 같아 많이 안타깝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1년에 몇 번 못 보니 더 그런 것 같아요.

0
0
댓글 4
  • 프로필 이미지
    JN
    맞아요 가족이나 친척 조카 다들 말한마디 조심스러워요 저두 그러네요
  • 프로필 이미지
    ssy
    아무래도 커가면 조금씩 조심하게 되더라구요
  • 프로필 이미지
    youhj3
    저도 못하지만 가족이니 더 조심해야 되는거 같긴하더라구요 
  • 프로필 이미지
    또리
    가족이라도 조심스러울 때는 
    정말 조심스럽도라구요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