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N
맞아요 가족이나 친척 조카 다들 말한마디 조심스러워요 저두 그러네요
어려서는 몰랐는데 모두들 성장하고 자기 가족들을 가지게 되니 더 조심스러워집니다.
가끔 만나는 조카들에게도 말을 많이 조심하게 되고 어렵네요. 세상을 살다 보니 말 한마디에도 상처받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서로의 감정에 따라 왜곡되거나 오해의 소지가 남는 대화도 있고요.
하도 조심조심하다 보니 깊이 있는 대화는 못 나누고 그저 인사하고 기본이 되는 대화만 나누게되네요.
만나도 말이 더 짧아지고 서먹해지는 것 같아 많이 안타깝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1년에 몇 번 못 보니 더 그런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