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고민

요즘따라 해야할 일이 많고 바쁜 시기에 감사할 것에 대해 감사하지 못할때가 있습니다. 특히 시간에 쫒기는 날엔 더더욱 그럴때가 많은데, 부모님과 통화하다보면 시간이 길어져 부담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부모님께서 계심에 감사해야하는데... 너무 이기적인가요? 일주일에 몇번 전화드리는 것도 아닌데 제 시간을 빼앗기는 것 같아서 고민이 됩니다. 전화 안드리면 서운해하실 것 같고.ㅠㅠ

이 글을 쓰면서 반성해봅니다. 가족고민이라고 생각하지말고 제 생각을 바꾸고 감사해보자고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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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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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미뇽
    아...저는 오늘도걸어보자님의 글 보고 반성합니다. 저는......전화도 잘안하거든요??일 있어야 전화합니다. 그 일 있을때도 가능하면 톡으로 합니다. 하하하하하
    (집이 가깝습니다. 그래서 보고싶으면 당장 볼수 있다는 마음이 있어서 그렇겠지만...)
    급 제가 반성타임 가지게 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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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소리
    그쵸... 진짜 살아계실때 잘해야 하는게 맞는데..
    현실에선 또 그게 말만큼 잘 안되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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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꽃향기
    저는 엄마랑 시어머님하고 통화는 자주해요.
    바쁠땐 스피커폰으로하고 볼일보며 통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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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이 싫다
    저도 전화를 잘 안드리는 편이긴해요 ㅠ 
    진짜 계실때 잘하란 말 새겨 들어야하는데 ㅠ 왜 그게 잘 안되는지 모르겠어여
    부모님께서 말씀하시는데 어느새 저는 무심하게 응~응~ 이렇게 대답하고 있더라구요ㅠ
    저도 이글 보면서 반성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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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찌니
    저는 시댁에는 전화안하고..아들이하니 ㅋ
    친정부모님은 생각나면 거의매일 하는것같아요..
    제가 수다떠는걸좋아해 안하면 허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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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리
    저도 그런 마음이 들 때가 있는데
    익숙함에 속아 그러는 제 자신이 못나 보여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