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2 아들과의 삐긋 거림이 생겼어요 너무 귀엽고 애교 많은 아이였는데 중2 중간정도쯤 갑자기 머리를 길기 시작하면서 단답형 말투와 싸우자는 말투로 대답을 하네요 저도 갱년기 초기이고 모든걸 받아주는 엄마 스타일은 아니라 타이르다 확 올라와서 큰소리 치게 되고 감정의 골이 조금씩 깊어지고 있는듯합니다 사춘기 받아 주는게 맞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