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과한 아들사랑

이번 고민의 주제는 가족이네요

주제를 보며 우리 가족에 대해 한번 

깊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어 좋네요

 

저희 가족은 특별히 큰 트러블은 없는데

그중 하나만 꼽자면 엄마의 과한 아들사랑이에요

 

저희 집은 아들 하나에 밑으로 딸셋인데

엄마는 항상 오빠를 안쓰러워해요 

그래서 결혼한 오빠가 집에 오면 엄청 챙겨주고

엄마는 저희도 오빠를 반겨주고 환영해주길 바래요

그런데 너무 자주 오다 보니까 저희가 귀찮아하고

자꾸 뭐라고 하게 되요. 그럼 엄마는 저희한테 화를 내시죠...ㅠㅠ

 

한편으로는 엄마의 귀한 아들이니 이해가 되지만 

그래도 너무 그러니까 사실 짜증이 나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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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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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sy
    아들을 많ㅇㅣ 이뻐해주시나봅니다..
    서운하실떄도 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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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ouhj3
    예전분들이 그런 경향이 많은것같아요 가장 사람이 기분 나쁜게 편애하는건데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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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블랙
    연세가 많으신분들은 어쩔수 없이 아들이 많이 의지되고 더 애가 쓰이는거 같아요
    세대가 다르니 도리가 없는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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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름방울
    아들만 이뻐하시는 거라면 서운할 만 하죠
    요즘이 어떤 세상인데 왜 아들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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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리
    한명만 유별나게 사랑해주면 
    너무 서운하고 속상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