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정수
많이 속상하셨겠어요 저희도 그럴때 많아요 지나고나서 안좋았다고 힘들었다고 말씀하시죠 그럴때면 속상해요
부모와 자식이라는게 서로 걱정과 배려로 지낸다고 생각을 하는데요
이번에 부모님과 해외여행을 다녀오고 사이가 어색해졌어요
조금이라도 젊은 저희와는 다르니까 힘들거나 불편하거나 하고싶은거 있으면 말하라 했는데 그때는 괜찮다 괜찮다 하시다가 지나고 나서 구때 그것보다는 .. 이라 말씀하시는데 저도 모르게 화를 내버렸어요
지나고 말하지 말고 그때 말하면 다 맞추깄다고도 하는데 저희 불편할까봐 그랬다 하시는데 ..
오히려 이게 더 불편하거든요
효도 여행갔다가 불효자 되어 돌아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