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엄마 생각에 그냥~

작년 4월에 엄마가 갑자기 돌아가셨어요

한달뒤 요양원에 계시든  아버지도 가셨어요

두분을 정신없이 보내고 벌써 일년이 넘었네요

나를 젤 사랑해 줬던 분들이 이세상에 없다고 느껴질때 그냥 힘이 짝 빠지고 허무해져요

가족은 애증의 관계잖아요

이기적이지만 전 저의 외로움만을 고민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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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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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소리
    어머나... 한달차이로 부모님을 보내셨네요ㅠㅠ 
    너무 마음이 허하고....아프겠어요.
    시간이 지나면 또 무뎌져서 살수 있겠지만..
    아직은 힘들때네요. 그냥 그리우면 그리운대로 
    슬프면 슬픈대로 슬퍼하셔요. 참지마시고....
    그러고 몇년이 지나니 좀 괜찮아 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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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sy
    많이 힘드셨겠습니다..
    허전함도 많이 느끼게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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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리
    정말 힘드실 것 같아요 ...
    그 상실감을 감히 예측할 수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