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호
에효..너무 효자는 힘든데..본인이 좋아서 하는데 뭐라 말릴수도 없겠네요
제 남편은 결혼할때부터 시댁일이라면 모든걸 제쳐두고 일순위로 해결해야 해요
처음엔 부모 형제에게 잘하면 좋지라고 생각했는데 도를 조금 지나칠때가 많아요
요즘은 시댁에 집수리나 밭일이 생기면 생계비도 신경 안쓰고 달려가요 가까운 거리면 말도 안해도 장작 5시간을 달려갑니다
싸우기도 싫고 해서 그냥 놔두는데 속은 썩고 있네요
이 정신 못차리는 남편을 어찌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