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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이라도 함께 좋아하신다니 다행이네요 그것도 없는분들이 많은것같더라구요
어이들이 대학에 들어가면서, 각자 아르바이트에 공부에, 노는것에 각자 치중하면서 집에 있는 시간이 거의 없어요.
그러니 아이들하고 뭔가 할수 있는 시기가 지난거죠.
그러면 자연스레 부부 중심이 될 수 밖에 없는데, 취미가 비슷하다면 좀 쉽겠죠,
그런데 보통은 같이 할 수 있는 취미가 없다보니 즐겁게 뭘 같이 하는 걸 찾기가 어려워요.
다행히 산책하는 걸 둘 다 좋아해서 같이 좀 하는데, 다른게 더 있으면 더 사이 좋아질것 같은데, 그게 안되니 고민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