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의 질투

지금 둘째가 9개월이고 첫째와 둘째는 30개월 차이예요.

몇달 전까지는 이정도는 아니었던 것 같은데 첫째의 질투가 더 커지는 것 같네요.

둘째가 이제 막 기어다니고 잡고 서면서 불편하게 하니 더 그런 것 같아요.

작아져서 못입는 옷도 못주게 하고 장난감도 못주게 하고.

저는 그나마 '이거 이제 ㅇㅇ니는 작으니까 둘째 주자' 하고 미리 얘기하고 설득해서 하는 편인데

평일에 주로 봐주시는 어머니는 그냥 '동생이니까 아가니까 줘도 돼' 하면서 설명없이 막 줘버리시니 더 그런 것 같기도 해요.

첫째가 당연히 질투할 거라고 알고는 있었지만 점점 심해지는 것 같으니 심란하네요.

이 또한 지나가리라~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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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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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sy
    첫째도 아직 어리다보니 그런가봅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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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리
    지금은 질투할 수도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괜찮을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