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은 딸만 넷에 전 막내예요
모두 잘 사는것도 아니고 힘들게 살고 있어요~~ 솔직히 형제들이 잘 살았는데 사기당하고 아프고 일이 잘 안풀리니 아버지 제사도 저혼자 ㅜㅜ 엄마한테 일생기면 제가 다 챙기는 편이예요
다들 힘들게 사니깐 이해하면서도 집안행사때 마다 바쁘다고 참석안하는 큰언니부터 멀어서 못간다는 언니 ㅜ
뭐 핑계는 많아요
저도 친청과 3시간 넘는 곳에 살구요
형제들과 우애있게 지내는법 뭐가 있을까요??
우리도 오형제인데 다들 살기 바쁘다보니 자주 만나기가 어렵긴해요. 그래서 단톡방을 만들어 일이있거나 기념일때, 아니면 사소한 날씨이야기라도 자주 나누려고 하고 있어요.
다 각자 가족들이 생기면 어찌보면 타인같아요 그냥 힘들때 서로 위로가 되는 관계면 좋을것같습니다
그냥 꾸준히 연락 잘하고 한번씩 만나고 그정도 아닐까싶어요 ㅎㅎ
이게 나이드니 형제간에 우애도 경제적인 부분이랑 연결이 될수 밖에 없는거 같아요..
아쿠 정말 어려운 문제네요ㅜㅜ 그냥 자연스레 우애가 깊어지던데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