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뚝뚝한 우리가족..

30년을 넘게 살면서 화목? 하다고

느꼈던 경험이 손가락에 뽑을 정도예요.

그렇다고 큰 사건사고가 많거나 하진 않고요.

우리 가족은 무뚝뚝함 그 자체예요.

네명이서 외식을 가잖아요?

그럼 거의 다 따로가요..나란히 걸어가는게 아니라

한명당 20m는 넘게 멀찍이 떨어져서 다녀요

왜이러는지 모르겠어요;; 지하철을 타고 간다면

각자 다른칸에타요...잘못내려서 기다린적도

많구요.. 식당에 겨우 도착하면 맛에대한 얘기

조금 하고 허겁지겁 먹느라 바빠요.

디저트요?카페요? 그런거 없어요. 

무조건 집가기 바빠요

그래서 외식을 거의 안하려고 한답니다.

무뚝뚝하고 개인성향이 강한 가족 어쩌면 좋을까요

0
0
댓글 3
  • 프로필 이미지
    강미뇽
    음..댓글달기는 조심스럽지만. 이건 가족분들 성향 같아서 ㅠㅠ 
  • 프로필 이미지
    영차
    저희집도 비슷한거같아요.
    외식 하면 밥만 먹고 나오기에 바빠서 ㅎㅎ;; 저도 윗분 처럼 그냥 성향이라고 생각해요
  • 프로필 이미지
    ssy
    오호.. 무뚝뚝하긴 하시군요
    그저 성향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