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과는 안 맞아...

두 아이를 키우는데 큰 아이가 남자아이임에도 순하고 반듯한데도 초등 3학녈때부터 스킨쉽도 대화도 다 싫고 귀찮더라고요 그런데 둘째 딸아이도 초3이 되니까 비슷한 감정이 생기고 지금 초5인데 최고치인듯 싶어요 언제 티비에서 엄마에게도 맞는 연령대가 있다고 하던데 전 아가들은 너무 좋아하거든요 요즘 딸아이를 보면 트러블이 생길까 일부러 피하기도 해요 어떨땐 내가 엄마가 맞나 싶기도 하고요 지금 그나마 위안으로 삼는건 큰 아이가 중학생되니 다시 너무 예쁘더라고요 그래서 딸아이도 더 크면 감정선이 괜찮아 지겠지 하고 있답니다

저와 비슷한 엄마분들도 계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