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고민

안녕하세요? 현재는 결혼해서 와이프와 살고 있고 홀어머니가 한 분 계십니다.

원래 어머니 성격이 남들과는 달라 쉽게 섞이기 어려운데 와이프와 사이가 좋지 못하네요.

신혼 초부터 삐걱이던 관계가 이제 10년 정도 되니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틀어져버렸습니다.

와이프는 시댁에 아예 안가기 때문에 명절이나 이런때도 어쩔 수 없이 저 혼자 가곤합니다.

물론 어머니가 성격이 괴팍해서 와이프가 저러는 것도 십분 이해는 됩니다.

이래저래 중간에서 저만 괴로울 때가 많은데 딱히 해결책도 없어 더 힘드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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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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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희
    중간 역할이 정말 중요하다고 하더라구요.
    이미 10년 정도 되어 틀어져버렸다니 정말 어려운 관계인 것 같아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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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sy
    중간에서 많이 힘들긴 하겠어요.
    남편분 역할이 100퍼센트 중요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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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리
    10년이나 틀어진 상태라고 하면 
    이제는 그러려니 하고 받아들이시는 게 
    서로에게도 좋을 것 같아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