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혀니
저도 엄마랑 살다가 독립 준비중인데 극 공감이 가네요. 어떻게 도와 드려야 할지 고민입니다.
저희 엄마는 아버지 없이 혼자 계십니다 아버지가 돌아가셨어요 그래서 늘 혼자 계신데 제가 걱정이 되니 잘 챙기는 편입니다 잘 돌봐 드리는 건 좋은데 저희 어머니가 혼자서는 할 수 있는 게 많이 없어져서 그것이 걱정이 됩니다 저는 현재 결혼을 앞두고 있어요 그런데 혼자 계신 어머니께서 많은 것을 저와 같이 하는 게 익숙 하시기에 제가 결혼하고 나서 혼자 생활 하시는 것이 불편하실까봐 너무 너무 걱정이에요 어떻게 되면 자립 할 수 있도록 도와 드릴 수 있을까요 ? 너무 심난해서 잠이 오지 않는 밤에 많아요ㅠㅠ 혼자서 잘 하실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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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 들꽃향기
동네에 같이 운동하고 맛난거 먹으러 다닐 친구가 있음 좋을텐데요. 아직 어머님이 젊으시겠네요. 저희엄마는 문화센타 2개 수강하시고 친구들이랑 등산모임 한달에 한번씩 여행다니세요, 물론 엄마는 연세가 있으셔서 산에는 안 올라가고 입구에서 얘기하고 놀다 오시나봐요.
승희본인이 하시고자 하는 의지가 중요한 것 같아요. 나이드셨어도 혼자서 하려는 방법을 찾으시는 분들은 정말 뭐든 잘 해내시더라구요.
- ssy
동네친구분 안계씰까요? 계시면 좀 나을것 같아요
또리정말 걱정이 많이 되실 것 같아요ㅜㅜ 어머니께서 혼자 하실 수 있게끔 하나씩 알려드리는 게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