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 가장 큰 고민은 사춘기 아들

개인적인 인생의 고민도

원가족인 부모님

그리고 남편과의 문제도 

 

사춘기 아들에 비할바가 아니더라요

 

중2즈음 시작된 사춘기가 중3, 고1에 절정이었고

지금 고2에는 줄어들었지만

아이가 성숙하는 과정에도 아직도 많은 힘듦이 느껴지네요. 

 

그 상황에서 참 갈등도 많았고

인내, 포기, 좌절, 슬픔 등도 참 많았네요 

 

그간 4년이상의 시간이 제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간이었네요. 

 

일도 하고 있어어 직장의 힘듦

남편과의 문제, 친정이나 시댁 등도

참 별일아니게 생각되는데

 

사춘기 아이를 키우는 부모의 심정이네요. 

 

그래도 한가지 희망적인건

변화고 있다는 겁니다. 

 

언젠가는 크겠지요. 

마음도 몸도 어느 정도 자라면 멋진 아들이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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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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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sy
    사춘기 시절 많은 부모님들이
    힘들어하시는 것 같아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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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도걷기
      작성자
      사춘기라는 시기 자체가 그런거 같애요. 커가면서 겪는 성장통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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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소리
    에고.. 사춘기를 좀 길게 하네요.
    저희는 중2때 1년 정도 심하게 하고 
    그 뒤로는 시험기간 되면 본인도 힘든지
    가끔 표츨되었는데..
    지금 20살 넘으니 멀쩡해요. 시간이 답이긴한데.. 
    당장이 힘드시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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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도걷기
      작성자
      조금 있으면 성인되니 좀 나아지겠지요. 
      저희 애는 워낙 자신 주관도 강하고 성격도 분명해서 더 힘든 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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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희
    사춘기가 정말 큰 고비인 것 같아요..
    사춘기 자녀들의 고민이 가족 고민 게시판에서 정말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 같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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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도걷기
      작성자
      아무래도 그렇더라고요. 겪어보면 사춘기 심하게 겪는 아이만큼 힘든 일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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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리
    사춘기 아이 키우는 게 쉬운 일이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정말 고생이 많으십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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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도걷기
      작성자
      사춘기 아들 키우는게 세상에서 제일 어려운 일이더라고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