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혼에 대해 생각해 본적은 없는데 지인은 아이들 성인되면 바로 이혼을 할꺼라고 하더라구요.
신랑이 매일 술먹고와서 지긋지긋하다고 하는데 또 어쩔땐 안쓰럽다고 하기도 해요.
저는 아직 신랑이랑 이혼하고 싶은 생각은 없는데 지인은 늘 이혼한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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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익명1
진짜 이혼할 분은 지금 당장하지 이유를 갖다 대진 않을꺼라고 봐요
익명2
신혼때 한번 생각은 해봤어요... 서로 자존심 땜에 그런거라...
근데 살다보니 맞춰살게 되고 아이 있으니 생각안해본거 같아요.
이혼한다한다 하는 사람들 대부분 안하시는거 같아요.. 이혼할꺼였음 빠르게 하지 않을까요...
익명3
술맬먹음 진짜 노답이더라구요
저도 맬생각해요~^^
익명4
그런사람이 더 안하고 잘살아요.
남편이 술만 끊음 좋아질텐데 ..ㅠ
익명5
진짜이혼하실분이라면 지금하지않을까요
아이가크면 결혼후에 한다고 할지도 ㅎㅎ
익명6
결혼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들어가는 에너지가 너무 크다면, 필요하다면 이혼하는거죠
사실 이혼한다고 생각하면 그 많은 변화들을 감당하는게 피곤하기도 하지만요
익명7
정말 이혼할거면 당장이라도 하지 않을까요?
그냥 습관처럼 내뱉는 사람들도 있더라구요
익명8
저는 이혼이란걸 생각해본적도 없는데
주변 사람들은 대부분 남편들때매
이혼을 준비하고,결심하더라구요..
익명3
아무래도 맬맬 술먹고 가족들에게
소홀하고 그럼 이혼하고 싶을꺼같아요
익명9
대부분 아이 때문에 이혼을 못하는것 같아요
아이가 결혼을 유지하는데 큰 이유겠죠
익명10
저는 신혼 초 한번 마음 상처를 받아서 아이들만 크면 내가 굶어죽는한이 있어도 이혼한다 결심했었는데 살다보니 그보다 더 큰 일들이 수없이 많이 벌어지고 그때마다 옆에 묵묵히 지키고 있는건 신랑밖에 없더라구요. 이젠 아이들 빨리 독립시키고 남변이랑 둘이서만 홀가분하게 살고 싶네요. ^^
익명10
결혼 3년차 쯤에 아이들 크면 내가 굶어 죽는 한이 있어도 이 인간이랑은 절대 안 산다 다짐 했던적이 있는데 세월이 지나 더 큰 일들 겪고 나니 옆에 든든하게 지켜주는 신랑밖에 없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