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때문에 이혼못한다 소리를 핑계라 여겼는데 살다보니 그 말이 무슨뜻인지 알겠더라구요 지인이 그리 큰 이유도 아닌듯한데 이혼하는걸보니 그 부부사이에 아이가 있었다면 어땠을까하는 맘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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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익명1
아무래도 아이가 있으면 조금 더 신중하게 생각하기는 하더라구요.
그래도 때로는 사이 나쁜 부모가 같이 지내는게 아이에게 더 좋지 않을때도 있더라구요
익명2
ㅇ아무래도 애들이 있으면 더 신중하게 생각하죠
근데 애들앞에서 싸우는건 안좋아요
익명3
그쵸.. 아이가 그래도 부부를 묶어주는
역할이 되기는 하니까요.
익명4
아무래도 아이가 이혼에 걸림돌이 되는게 사실이네요
그런데 맨날 싸우는 모습을 보이면서 사는 것도 옳지 않다고는 하더라구요
익명5
아이가 있고 없고는 정말 큰 차이인거 같애요.
익명6
그렇죠 아무래도 아이가 없으면
이혼이 더 쉬울 수 밖에 없는 듯 해요
익명7
아이가 있으면 생각을 더 하게되지 않을까요
전 안맞으면 빠르게 결정해야한다고 생각해요
익명8
아이가 있으면 그 아이의 미래와 진로등등에
누가될까봐서라도 신중하게 선택할수 밖에
없는데 아이가 없으면 생각 자체가 프리해
지는게 사실이죠..
익명9
아무래도 아이가 없으면
이혼하는건 너무 쉬울꺼같아요
익명10
부부가 서로 옥신각신 싸우며 포기할건 포기하고 바뀔건 바뀌면서 맞춰가는 세월이 꽤 길어 ... 최소 10년은 넘어야... 그 기간동안 부부 사이를 끊기지 않게 잡아 주는 역할이 아이들 아닐까 싶어요. 아이들 때문에 참고 살다 보면 어느정도 맞추어 살게 되는 듯...
익명11
부부문제는 부부만 안다는말이 있어요. 제3자 입장에서 보면 별일이 아닌것처럼 보일수도 있지만 당사자들은 매일매일 겪어야 하는 부분들이 있어서 쉽게 단정하면 안될듯 합니다. 저라도 아이들 때문이라도 쉽게 결정하긴 어려울듯하네요. 아이들 미래도 있으니 참고 또 참고 살아가는 부부들이 많이 있겠네요
익명12
아이가 다 컸어도 이혼이 쉽지 않아요.
익명13
젊었을땐 자식때문에 참고 살았는데
철들고. 판단 할 능력이 생기니까.
되려 자식들이 이혼하라고 합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