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1
나한텐 별거 아닌일이 예민한 일이 되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저두 예전에 일하던 분이 부부싸움한 얘기하는데 왜?그래서 뭐가? 꼭 그렇게 생각해야해? 하는 부분이 참 많았어요
교회 친한 동생의 이혼 준비중이라는
이야기를 뜻밖에 듣게 되었어요.
이혼 사유를 들어보니 저로서는
'그게 왜?그상황에서 왜?뭐가그리
기분나쁜데?왜그렇게 생각해?'이런
생각들만 들더라구요..
아이가 한명 있고 아직 어린데
지금 이혼을 하면 어쩌냐,부부 상담을
받아보고 아이를 위해서라도 다시한번
신중하게 생각해 보라고 수도없이
말해 봤는데 남편 꼬라지도 보기싫고
원래 싫었는데 무슨정신으로 결혼까지
했는지 본인 자신을 이해할수 없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이런일에는 말주변이 없어서
뭐라 말을 해줘야 할지 참..답답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