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과 저녁

저 빼고 남편, 아들은 집을 너무 좋아해요. 주말동안 집에서 각자 알아서? 잘놀아요

근데 너무 집에만 있으니까 저는 몸이 근질근질해서 이웃집과 저녁 한끼 먹기로 약속을 잡았어요. 

참고로 저희 남편은 이웃집과 초면입니다 ㅋㅋㅋ 이웃집 남편과 아들은 극E이고, 저희 남편은 극I인데 남편의 어색한 웃음을 볼수 있을것 같아요 머리속에서 모습이 상상되서 혼자 큭큭 거리고 있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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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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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얀님
    저희도 친한 엄마들 모임이 있는데 4명만 만나다가 남편도 같이 얼굴 보자고 해서 3년 전에 처음 만났는데 그 자리가 어찌나 어색하고 불편하던지.. 남편 다시는 모임 안간다고 하더니 이제는 형님 형님하면 너무 잘 지냅니다. 한번씩 그 얘기하면 너무 웃기더라구요.
    그 어색함 상상이 갑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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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이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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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ㅋㅋㅋ저랑 똑같아욬ㅋㅋ어제. 만나기전에는 식사만하고 집으로 오자더니 새벽1시까지놀다왔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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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섭
    사이 좋은 이웃이네요,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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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이 싫다
      작성자
      타지에서 온거라 사람이 그리웠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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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리
    우와 너무 신기하네요
    그런 만남 너무 좋은거 같아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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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이 싫다
      작성자
      저희 남편이 회사에서 사람에 치여 대인관계를 안가지더라구요ㅠ그래서 마련했쥬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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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토
    이웃집과 함께 식사를 할 정도로 사이가 좋으신가봐요~
    뭔가 처음은 어색해도 곧 기분 좋은 분위기와 즐거운 식사가 이어질 것 같네요 
    좋은 시간 보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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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이 싫다
      작성자
      공통된게 있어서 금방친해진것 같아요~~^^즐거운시간보냈습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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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N
    기분전환되서 좋아할수도 있어요
    가끔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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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이 싫다
      작성자
      남편이 그렇게 업된거 처음본것같아요ㅋㅋ재미있게 놀다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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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미~☆
    이런 만남도 좋으네요.
    즐겁게 다녀오셨다니 다행이예요.
    저희 신랑은 이런 어색함은 너무 싫어하는지라 무조건 거절이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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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이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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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색함을 너무 싫어하는데 그래도 사람간의 상호작용도 필요할듯 싶어서 한번 데리고 나가봤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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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딩파파
    이웃집과 친밀한 사이되기 참 힘든데
    전 이사온지 2년 넘었지만 인사만하고 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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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이 싫다
      작성자
      저도 그랬을것 같은데 공통점이 있으니까 만나게 되더라구요^^
      저희의 공통점은 아이가 아직 어리다는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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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명한자
    남편님 스트레스로 체하시면 어째요!! 
    소화제 준비해 주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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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이 싫다
      작성자
      그럴줄 알았는데 저보다 더 업되서 신나게 놀았어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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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우니향기
    ㅋㅋ남편의 어색한 웃음 웃겨요 ㅋㅋㅋㅋ
     E와 I의 만남이라니 ㅋㅋㅋ 상상이 가네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