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2여자아이와 남편

📢익명도 가능해요. 자세하게 고민을 털어 놓을수록 더 개운해지실 거예요.

 

 

 

신경정신과에서 딸아이가 설문지로 우울증이 나왔다

남편하고 딸이 언성을 높이면서 말했다

동급생아이들하고 이런저런일때문에 스트레스 많았다

근데 남편은 아이말을 들어주기보다는 자기할말하고 반박하고 너가 잘못했다 

'너가 이렇게 해야지 대인관계가 이렇꺼면 검정고시봐' 이렇게 말을했다

딸는 '왜 아빠 말만하고 내말은 안들어주냐'면서 울음 터졌고 '아빠말만하냐' 아빠는 '뭐 내말만 했냐고 너도 말하라고' 딸이 '아빠가 말할 틈을 안줬다' 그렇라고했다

난 딸말의 동의하고있다

딸은 집 주차장 차안에서 나갔고 남편은 '때리고싶었다'고 나에게 말했다

난 남편말이 위협이고 폭력적으로 느꼈다 

남편이 딸 말부터 듣고 감정을 받아주는 걸 먼저 해줬으면 좋겠다

잘잘못 따지는 건 그다음이라고 말해주고싶었다

난 딸이 소중하다

나도 양쪽에서 어디를 표현해야할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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