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탓이라는 가족

📢익명도 가능해요. 자세하게 고민을 털어 놓을수록 더 개운해지실 거예요.

 

만날때마다 니탓이다

니가 선택했잖아~

말을 이렇게 하는데

진짜 화가치밀고 어른이 되서도

이런말을 하니 넘 화가나는데요

어릴땐 부부싸움하고는 저에게 화내고

왜 나에게 화내냐?하니

그럼 누구에게 화내냐? 이렇게 말하고

제가 벌써 50이다되가는데 아직도 생각나네요~

가족일로 빚더미앉으니 왜나에게 말해서

이렇게 돈주게 만드냐?ㅠ

진짜 미칩니다

자기가 여기저기 다 빚내서는

제가 만삭까지 온갖짜증을 냅니다

저도 말이 곱게 않나가더라구요ㅠ

유산했을때도 그러길래 왜 돌아다니냐ㅠ

진짜 기가찹니다ㅠㅠ

첫째가 어리기에 데리고 혼자다녔습니다ㅠ

도와달라면 너자식 너가 키워라~

많이는 아니지만 19살부터 돈조금씩 드렸어요~ㅠ 저를 키워주신게 감사해서요ㅠ

아직도 조금 보탬이 되고자생각하는데도

이렇게 계속 제탓을 하네요

왜태어났냐? 너희 아빠닮아서는 입에달고살고

일하는핑계로 어릴때부터 저는 먹을것 빼고는 돌봄을받았다는 생각을 못했어요

 

어릴때부터

원하지도 않는 학원뺑뺑이 ㅠ

그래서 저희 아이만큼은 학원많이 보내는거

싫어하고 의견을 많이 물어보려합니다

부모는 다신만나지말자~

 

왜자꾸 내탓하냐? 말하면? 이럼 

내가언제 너탔했냐?

제가 습관이다 이러니 ~화내면서

언제 제탓했냐며 

그래서 제가 예전보다 자주전화않하고

잘않만납니다ㅠㅠ

아무리 친부모지만 의견을 전혀묻지않아요

화가치밉니다

 

0
0